100대 한정판으로 특별함을 더하다
오팅어 바디킷으로 스타일 업
1976년에 엔지니어들이 ‘자신이 운전하고 싶은 차’를 목표로 만든 차량이 있다.
그 차는 바로 ‘골프 GTI’로, 퍼포먼스 해치백 분야에서 상징적인 모델이자 폭스바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종 중 하나다.
8세대에 이르는 동안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이 모델의 특별한 버전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폭스바겐은 골프 GTI의 역동적인 매력을 한층 더 강조한 한정판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은 8세대 골프 GTI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오팅어(OETTINGER)의 ‘에어로다이내믹 바디킷’을 특징으로 하여, 한정판 모델에 독특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오팅어는,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등 폭스바겐 그룹의 4개 브랜드에 전용 튜닝 제품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튜닝 회사다.
이번에도 폭스바겐 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독특한 골프 GTI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별한 골프 GTI는 기존 모델에 오팅어 제작의 프론트 스포일러, 루프 스포일러, 그리고 리어 디퓨저를 추가, 에어로다이내믹 기능을 강화하고 더욱 역동적인 외관을 구현했다고 폭스바겐이 설명했다.
GTI 모델은 최신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245마력의 최고 출력과 37.7㎏.m의 최대 토크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 모델은 또한 7단 DSG 변속기를 통해 빠른 기어 변경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11.5㎞/ℓ를 기록하고 있다.
차량은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VAQ) 등을 통합 관리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가변 스티어링 메커니즘과 강력한 전동 모터가 결합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을 통해 정밀하고 민첩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최첨단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함께 여러 첨단 운전자 보조 및 안전 시스템들도 장착되어 있어, 운전 중 안전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한편,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은 국내 단 100대만 판매될 예정이며, 기본 가격은 523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 특별한 모델은 폭스바겐의 공식 딜러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