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중형 전기 SUV
글로벌 시장 진출 예고
한때 유명 연예인 노홍철의 차량으로 잘 알려진 작고 귀여운 스마트 포투를 제작한 스마트 오토모빌에서 새로운 차량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소형 차량 브랜드는 과거에 큰 인기를 끈 바 있으며, 새로운 모델의 등장이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오토모빌이 최근 자사의 새로운 중형 SUV 모델인 ‘#5’를 공개했다.
이 브랜드는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그룹과 중국의 저장지리홀딩그룹이 합작하여 설립한 소형차 전문 브랜드로, 주로 유럽 시장의 경차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5’ 모델은 스마트 브랜드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중형 SUV 전기차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차량의 전장은 4,705mm, 전폭은 1,920mm, 전고는 1,705mm이며, 휠베이스는 2,900mm에 달한다.
또한, 이 차는 서울과 부산을 약 4만 원으로 왕복할 수 있는 뛰어난 연비를 제공한다. 이는 경제적인 이동 수단을 찾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5’의 전면부는 기아 니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헤드램프를 장착했으며,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플로팅 휠캡을 포함하여 공기역학적인 휠 디자인을 뽐낸다.
차량 내부는 고급 가죽 소재와 우드 트림이 조화를 이루고, 최대 121도까지 기울어지는 무중력 1열 시트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차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21채널 스피커를 갖춘 젠하이저 오디오 시스템과 256컬러의 앰비언트 무드 램프, 13인치 디스플레이, 그리고 증강현실을 활용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운전자와 승객에게 첨단 기술로 가득 찬 운행 경험을 제공한다.
‘#5’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테슬라 모델 Y, 혼다 CR-V, BMW X3, 아우디 Q5, 벤츠 GLC 등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이 차량은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하며, 후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340~363마력, 사륜구동 모델은 최대 64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5’는 초급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단 1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차량은 100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완충 시 74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운전에도 적합하다.
차량 내부에는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의 주행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트렁크 최대 용량은 1530리터로, 넉넉한 수납 공간도 제공하여 실용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과 성능으로 ‘#5’는 출시와 동시에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