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나만의 차
맞춤 제작의 새로운 정의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전 세계에서 네 번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서울에 ‘프라이빗 오피스’를 개관하며 맞춤형 럭셔리 서비스의 새 장을 열어 화제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고객이 차량 제작 과정에 깊이 관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롤스로이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프라이빗 오피스는 기존 전시장보다 한층 진보된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은 두바이, 상하이, 뉴욕에 이어 프라이빗 오피스가 문을 연 네 번째 도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 중인 럭셔리카 시장의 중심지로 꼽힌다.
롤스로이스 측은 “한국은 초고액자산가 수는 적지만 럭셔리카 성장 가능성이 높고 1인당 명품 소비 금액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시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전략적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에서는 고객이 비스포크 디자이너 및 고객 경험 매니저와 협력해 차량의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외장 페인트 색상 조합만 약 4만 4000가지에 달하며, 실내 소재와 디테일까지 고객의 취향에 맞춘 맞춤형 설계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초기 디자인 확정 후에도 영국 굿우드 본사의 장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차량이 완성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
이는 고객에게 고도로 개인화된 차량을 제공함과 동시에, 럭셔리카 제작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다.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은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고요하면서도 품격 있는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한다.
고객이 비스포크 디자이너와 창의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공간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고객이 편안하게 차량 제작 과정을 상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서울 오피스는 아이들을 동반한 고객을 위해 키즈룸을 마련했다. 이는 서울 오피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이 차량 제작 상담을 진행하는 동안 아이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서울 오피스는 고객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의 무한한 예술성과 독창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컬렉션(Private Collection) 전시도 운영한다.
이 한정판 모델은 롤스로이스가 자랑하는 기술력과 디자인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롤스로이스 측은 “모든 롤스로이스 차량은 어느 정도 비스포크 요소를 포함하지만,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며 “서울 오피스는 아시아 고객들에게 한층 더 정교한 맞춤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롤스로이스는 서울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본사 디자인팀에 전달함으로써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