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만에 처음”… 럭셔리 자동차 마침내 새 차 공개, 그 가격은 책정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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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고급스러움의 상징
단 10대만 제작
출처: 롤스로이스모터카 (팬텀 신틸라)

롤스로이스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그들의 차량은 한정된 수량으로 생산되며 마치 예술 작품과 같이 제작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은 롤스로이스의 신차 발표가 있을 때마다 큰 관심을 보이고, 새로운 모델을 구경하는 것을 즐긴다.

이러한 롤스로이스가 최근에도 세계에 단 10대 밖에 나오지 않을 신차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롤스로이스모터카 (팬텀 신틸라)

롤스로이스는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팬텀 신틸라’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롤스로이스의 상징적인 ‘환희의 여신상’에 경의를 표하는 디자인으로 알려졌다.

환희의 여신상은 롤스로이스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모든 롤스로이스 차량의 앞면에 장식되어 있다.

롤스로이스는 이 엠블럼을 통해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예술적 영감의 산물임을 강조한다.

출처: 롤스로이스모터카 (팬텀 신틸라)

이번 롤스로이스 팬텀 신틸라 모델의 특징 중 하나는 세라믹 처리된 환희의 여신상이다. 이는 롤스로이스가 처음으로 시도한 기법으로, 고대 그리스의 파로스 대리석 조각을 연상시키는 질감을 완성했다.

차의 외부 디자인은 그리스 사모트라케 섬 근처의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안달루시아 화이트’와 ‘트라키아 블루’의 양면 색상으로 칠해졌다.

내부 장식에는 차량 내 가장 광범위하게 자수를 적용했으며, ‘다다미’라 불리는 자수 기술을 사용해 광택 효과를 냈다.

롤스로이스는 이 자수 작업에 총 869,500번의 바늘 땀을 사용하고, 완성까지 약 40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출처: 롤스로이스모터카 (팬텀 신틸라)

또한 롤스로이스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실내 천장은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 기능을 통해 별빛을 연출한다. 이 공간은 1,500개의 광섬유를 사용해 별 모양을 만들고, 4,450개의 섬세한 구멍을 일일이 손으로 뚫어 독창적인 패턴을 구성했다.

한편, 팬텀 신틸라 모델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능도 자랑한다.

이 차는 6.75리터 용량의 터보차지 V12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570마력과 900Nm의 동력을 발휘한다.

이 특별 버전의 가격은 아직 정식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2025년형 기본 롤스로이스 팬텀의 시작 가격인 약 510,000달러(한화 약 6억 8천만원)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 독특한 출시 제품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화제의 주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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