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전기차가 좋아도 “이 차한텐 안 되지”… 드디어 국내 출시한 럭셔리 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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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V12 엔진과 최첨단 기술
출처: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Ⅱ)

롤스로이스가 초호화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대표 모델 ‘고스트 시리즈 Ⅱ’가 국내 공식 출시되며, 최고급 럭셔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존 2세대 고스트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강력한 V12 엔진과 진보된 기술을 결합했다. 특히, 맞춤 제작(비스포크) 옵션을 강화해 더욱 개성 있는 차량 구성이 가능하다.

고스트 시리즈 Ⅱ는 품격과 존재감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일루미네이티드 판테온 그릴’이 자리 잡아 웅장함을 더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와 주간주행등이 차체의 와이드한 비율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전기차 모델 ‘스펙터’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형 테일램프와 곡선형 크롬 디테일로 완성됐다. 고객들은 22인치 9-스포크 휠을 완전 광택 또는 부분 광택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출처: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Ⅱ)

고스트 시리즈 Ⅱ는 6.75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과 8단 변속기가 조화를 이루며, 최고출력 571마력과 최대 토크 86.7kg.m를 발휘한다. 낮은 1600rpm에서도 즉각적인 토크를 제공해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플레이너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돼 노면의 미세한 충격까지 흡수하며, 연속 가변식 전자 제어 쇼크 옵서버와 자가 평형 유지 대용량 에어 스트럿을 결합해 한층 부드러운 승차감을 실현했다.

더 강렬한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Ⅱ’도 함께 출시됐다.

주요 외장 요소를 블랙 크롬으로 마감해 강렬한 존재감을 더했으며, 실내는 테크니컬 카본 마감과 블랙 크롬 장식으로 차별화했다.

출처: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Ⅱ)

블랙 배지 모델은 최고출력 600마력과 최대토크 91.8kg.m를 발휘하며, ‘로우(Low)’ 버튼을 활성화하면 보다 즉각적인 변속 반응과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비스포크 블랙 배지 배기 시스템이 적용돼 특유의 깊은 배기음을 연출하며,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고스트 시리즈 Ⅱ의 실내는 더욱 정교해졌다. ‘환희의 여신상 시계 캐비닛’과 밤하늘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가 인테리어에 품격을 더하며, 고객은 비스포크 디자이너와 협업해 자신만의 맞춤형 디자인을 완성할 수도 있다.

첨단 기술 또한 대거 적용됐다. 중앙 디스플레이에는 롤스로이스의 최신 운영체제 ‘스피릿’이 탑재되었으며, 브랜드 전용 애플리케이션 ‘위스퍼스’와 연동해 원격 차량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출처: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Ⅱ)

AI 기반 음성 비서와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도 포함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고스트 시리즈 Ⅱ의 국내 출시 가격은 기본 모델이 5억 2400만원부터 시작하며, 고스트 익스텐디드 모델은 5억 7700만원,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Ⅱ는 6억 2400만원부터다.

롤스로이스는 올해 1분기부터 국내 고객들에게 차량을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이 초호화 자동차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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