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행
파격 서비스로 흥행 이어가나
르노코리아가 신차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힘입어 9월의 내수 실적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5010대, 수출 시장에서 3615대를 판매하며 총 862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신차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직후 국내에서만 거의 4000대가 판매되며 자동차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판매 돌풍과 함께 르노코리아는 또 다른 혁신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려 화제다. 4일, 르노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과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비대면 차량 점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차량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고객의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약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는 르노의 직영 및 협력 정비소에서 차량을 점검 받은 고객들이 점검 결과를 ‘마이 르노’ 앱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36가지 주요 유상 점검 항목에 대한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차량 상태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또한 전문 정비사가 수집한 차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부품의 필요 정비 시기를 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점검 시기가 다가오면 자동으로 정비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이 구두 또는 전화로 점검 결과를 전달받던 기존 방식에 비해 차량 관리를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더 나아가, 르노코리아는 고객의 건강을 고려하여 차량의 캐빈 필터를 초미세먼지(0.3㎛)를 효과적으로 여과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필터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늘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며, 프리미엄 필터로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기존 모델의 순정 캐빈 필터로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5%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러한 르노코리아의 다양한 서비스는 차량의 효율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차량 소유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려는 자동차 업계의 전반적인 추세와 일치한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전략은 ‘그랑 콜레오스’의 선전뿐만 아니라, 이러한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응?신선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