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 결국 해냈다”… 압도적 결과에 세계가 ‘감탄’ 얼마나 특별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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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IHS 충돌평가
글로벌 최다 안전 차종 선정
출처: 현대자동차 (투싼)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2024년 충돌평가에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다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기아 K4가 새롭게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이름을 올리며 현대차그룹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총 22개 차종이 IIHS의 TSP 이상 등급에 선정되며 도요타(18개), 혼다(11개)를 크게 앞질렀다.

세부적으로는 현대자동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차종이 포함됐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는 대중 브랜드 중 각각 2위와 6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출처: 현대자동차 (GV70)

K4는 북미 시장에서 준중형 세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2025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TSP 등급 선정으로 상품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뒷좌석 승객의 상해 가능성,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의 항목이 추가되면서 안전성 검증의 난도가 크게 높아졌다.

그럼에도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투싼, G90, G80, GV80, GV70 전동화 모델 등 12개 차종이 TSP+ 등급을 획득했다.

TSP 등급에는 아반떼, 쏘나타, 팰리세이드, 싼타페, K4, EV9,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 포함됐다.

출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IIHS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전방 스몰 오버랩 충돌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야 TSP+를 부여한다.

올해는 평가 방식이 더욱 까다로워졌는데, 뒷좌석 승객의 상해 가능성 평가와 주·야간 보행자 충돌 방지 테스트가 통합되어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만 통과할 수 있었다.

또한, 차량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도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통합 평가해 낮은 점수가 최종 등급으로 반영된다.

출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량 탑승객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안전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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