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달랐던 그 車 “보란 듯이 해냈다”… 쿠페형 SUV 독보적 디자인에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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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디자인
성능과 안전성까지 겸비
출처: 폴스타 (폴스타 4)

폴스타 4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18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 시상식에서 폴스타 4는 64.7%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올해의 디자인’ 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전체 차량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차’ 종합 순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모델임을 입증했다.

폴스타 4의 디자인은 기존 자동차 업계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탄생했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설계된 이 모델은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을 유지했다.

출처: 폴스타 (폴스타 4)

특히, 일반적인 SUV와 달리 뒷유리를 과감히 제거하고 HD 화질의 디지털 미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쿠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넓고 쾌적한 2열 공간을 확보해 혁신적인 디자인 접근 방식을 선보였다.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 역시 폴스타 4의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다. 전통적인 사이드미러보다 크기를 30% 줄여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이는 심미적 우수성과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물로, 실용성과 혁신성을 모두 충족하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폴스타 4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성과 첨단 기술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내부에는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요소들이 곳곳에 반영됐다.

출처: 폴스타 (폴스타 4)

플로어 카페트는 100% 재활용된 소재로 제작됐으며, 플러스팩 옵션을 적용하면 테일러드 니트 시트를 선택할 수 있어 친환경적 가치를 높였다.

또한, 태양계에서 영감을 받은 엠비언트 일루미네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내부에 감성적 요소를 가미했다.

조명 색상은 태양, 달, 목성 등에서 착안해 디자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차량 내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디자인 부문에서 최상의 평가를 받은 폴스타 4는 성능과 안전성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출처: 폴스타 (폴스타 4)

듀얼 모터 모델 기준 최고 출력 544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자랑하며, 102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600km(국내 인증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폴스타 4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제공하며, 고속도로 및 도심 주행에서의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충돌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와 강력한 차체 구조로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에서도 신뢰를 확보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폴스타 4는 단순한 디자인 수상이 아니라,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폴스타 4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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