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 출시 “내 차랑 말이 통한다”… 챗GPT 탑재한 똑똑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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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처럼 부드럽다
챗GPT 음성 어시스턴트 첫 탑재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새 기준 제시
출처: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이제 자동차가 단순한 탈것이 아닌, 대화형 비서로 진화하고 있다. 푸조가 새롭게 출시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전동화 기술과 인공지능 음성 어시스턴트를 결합해 전혀 새로운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푸조는 8일, 하이브리드 해치백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전기차급 주행 감성과 첨단 기술을 갖춘 차세대 모델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48V 리튬이온 배터리,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e-DCS6)를 조합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어박스 내부에 전기모터를 통합한 구조로, 시동 시부터 전기모터로 구동이 시작된다. 특히 회생 제동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회수하며, 도심 주행 시 전체 주행 시간의 약 절반을 전기모드로 달릴 수 있다.

출처: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복합 연비는 15.2km/L에 달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6g/km에 불과해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전국 공영 주차장 요금 감면, 공항 주차장 할인, 혼잡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푸조는 이번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에 인공지능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도 함께 도입했다. “오케이 푸조”라는 명령어로 작동되는 이 시스템은 챗GPT와 연동되어, 단순한 내비게이션 제어를 넘어 다양한 질의응답과 안내까지 가능하다.

실내 디자인은 푸조의 상징인 ‘아이-콕핏’ 구성을 중심으로 3종의 버킷 시트를 탑재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상위 트림인 GT에는 앰비언트 LED 라이팅, 클린 캐빈 공기질 모니터링, 무선 충전 트레이, 터치식 i-토글 등이 포함된다.

출처: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특히 다양한 전기 주행 모드(e-크리핑, e-론치, e-큐잉, e-파킹)는 정체 구간이나 주차 시 부드러운 전기 구동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게 해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품질을 제공한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알뤼르 3990만 원, GT 4650만 원으로 책정됐다.

푸조는 4월 계약 후 5월 내 출고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체, 모파 인증 하이패스·블랙박스, 무선 청소기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온 하트 멤버십’ 가입 시 오너 전용 웰컴 키트와 5월 예정된 특별 이벤트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출처: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한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번 모델부터 전국 전시장에 위탁판매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는 동일한 가격과 혜택을 전시장 어디서나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가격 협상에 대한 부담 없이 공정하고 효율적인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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