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대형 SUV 풀체인지 출시, 팰리세이드와 경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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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풀체인지 3세대 모델 출시
대형 SUV 시장 공략
출처: 닛산 (3세대 아르마다)

대형 SUV는 적재 공간 또한 넓어 여행 짐, 스포츠 용품, 쇼핑 물품 등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대형 SUV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도 인기 대형SUV가 8년 만에 풀체인지 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와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닛산의 ‘아르마다'(Armada)다. 닛산은 최근,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풀사이즈 SUV 아르마다의 완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출처: 닛산 (3세대 아르마다)

아르마다는 2003년에 첫 세대가 출시된 이래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해왔으며, 강력한 주행 성능과 넉넉한 차체 크기로 주목 받았다.

새롭게 선보인 3세대 아르마다는 2025년형 모델로, 올해 말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후륜구동 방식에 자동 9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또한 V6 트윈터보 엔진을 갖추고 있으며, 3,492cc의 배기량에서 최대 425마력의 출력과 71.3kg.m의 토크를 발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전체 길이는 5,323mm, 너비는 2,115mm로,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여 여러 승객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출처: 닛산 (3세대 아르마다)

차량의 높이는 1,945mm, 축거는 3,076mm에 달하여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뛰어난 고속 안정성과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신형 아르마다는 혁신적인 디자인 업데이트와 성능 개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모델의 전면부는 독창적으로 디자인된 주간 주행등과 헤드램프, 그리고 대형 그릴을 자랑한다. 또한, 기본 18인치에서 선택 가능한 최대 22인치 휠로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출처: 닛산 (3세대 아르마다)

후면부는 수직 배치된 테일램프와 크롬 가니시를 대체한 수평 램프로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이는 차량의 외관을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만들어 준다.

실내는 인피니티 QX80과 유사한 레이아웃을 특징으로 하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그리고 파노라마 문루프가 탑재되어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3열 레그룸은 이전 세대 대비 소폭 증가하여 더욱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578리터에서 최대 2750리터까지 확장될 수 있어 실용성 또한 대폭 향상되었다.

출처: 닛산 (3세대 아르마다)

이러한 특징들로 무장한 신형 아르마다는 닛산이 미국 시장에서 선보이는 주력 모델로서, 그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하여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2025년형 닛산 아르마다의 기본가격은 그 동안 이전 세대 판매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약 6만 달러(한화 약 8천만원)로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급 트림인 플래티넘 리저브와 프로 4X 버전에서는 가격이 8만 달러(한화 약 1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르마다는 북미시장을 겨냥한 모델인 만큼 국내 시장의 출시는 불분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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