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움직이는 휠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

넥센타이어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손잡고 선보인 차세대 컨셉타이어가 모빌리티 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진행방향 360도 전환’이라는 획기적인 기술로, 단순한 타이어의 역할을 넘어 모빌리티 자체를 재정의하고자 하는 도전이다.
넥센타이어는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여 년간 완성차 업체와 모빌리티 기술 기업, 국내 주요 대학들과 협업하며 미래형 타이어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KIDP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히 타이어를 디자인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KIDP는 산업디자인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기관으로, 혁신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프로젝트의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도시 외곽과 중심을 연결하며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 모빌리티를 제안했다.
특히 ‘옴니휠’ 기술을 적용해 차량이 모든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승하차와 환승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더불어 모빌리티 개체 간의 타이어 휠 탈착 기능을 통해 결합과 분리가 자유롭게 이루어진다.

이 기술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의 새로운 이동성을 제시하며, 기존의 제한된 이동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을 보여준다.
넥센타이어가 공개한 이번 컨셉타이어는 단순한 기술적 도전이 아니라, 디자인 미학과 친환경적 비전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타이어는 단순한 부품이 아니라 모빌리티의 핵심 요소로, 미래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과 창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주요 대학에서 선발된 10명의 인재들이 참여해 6개월간의 협업 끝에 완성된 결과물이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적 지식이 결합된 이번 작품은 대중교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향후 모빌리티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적 진보와 친환경성을 결합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더넥센유니버시티’에 전시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앞으로 넥센타이어가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혁신과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