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탑재하고 똑같은 가격이네”… 지난해 수출 1위 CUV, 신형 출시 소식에 관심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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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위 차량 신형 출시
성능, 디자인 업그레이드 가격은 동결
출처: 한국 GM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우리나라는 자동차 제조의 선도 국가로, 다수의 완성차 공장에서 차량이 대규모로 생산되어 전 세계로 수출되며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난해 승용차 분야에서 수출 1위를 차지한 자동차의 새로운 모델이 등장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쟁쟁한 모델들 제치고 수출 1위

현대자동차 그룹(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이 국내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지난해 승용차 부문에서 가장 많이 수출된 모델의 영예는 다른 곳에 돌아갔다.

출처: 한국 GM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 GM에서 생산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자료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총 216,833대가 판매됐다.

이는 연간 수출에서 국산차 중 1위를 기록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수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1월에도 25,956대를 수출하며 승용차 수출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앞으로도 뛰어난 판매 성과를 이어갈 전망이다.

출처: 한국 GM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이런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신형 출시 소식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신기술 도입 2025년형 출시

한국GM이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새롭게 도입하는 ‘온스타’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출처: 한국 GM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온스타’는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시동, 도어 잠금/해제, 경적, 비상등)과 차량 상태 정보(주행 기록,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 오일 수명, 연비) 및 차량 진단 등을 제공하는 GM의 선진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이는 차량과 사용자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능으로, GM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한국에서 도입된다.

이 서비스는 쉐보레 트랙스의 액티브, RS 트림부터 기본 제공되며, 서비스 론칭 후 처음 2년간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 한국 GM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한국GM은 이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새 모델에 온스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2025년형 모델은 기존의 LS, RS, 액티브 트림에 더해 새로운 레드라인 트림을 추가, 더욱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이전 모델과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LS 모델은 2,188만 원, ACTIV 모델은 2,821만 원, RS 모델은 2,880만 원에 책정되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REDLINE 모델의 가격은 2,595만 원으로 설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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