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하이브리드
공인 연비 보다 실연비 더 잘 나온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가 감소하고 친환경 차량의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전기차는 여전히 불편한 점이 많아 하이브리드 차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주목받고 있는데, 바로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다.
이 차량의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 이전 모델 명이 XM3라고 하면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최근 르노코리아는 XM3를 세계시장에서 판매되는 이름으로 명명하고 엠블럼으로 변경하여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로 새롭게 선보였다.
뉴 르노 아르카나는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 기술과 예술을 균형 있게 담아낸 다이내믹한 외관이 돋보인다.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의 날렵한 실루엣을 지니고 있으며, 실내 공간은 실용적으로 구성되었고, 최신 안전 기술이 적용되었다.
먼저 새로운 엠블럼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이 전면을 장식하는 뉴 르노 아르카나는 고성능 차량의 공기 흡입구를 연상시키는 F1 블레이드 범퍼와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하면, F1 블레이드 범퍼와 여러 황금색의 포인트가 추가되기도 한다.
후면 디자인도 더욱 개선되었다. 중앙 상단에 로장주 엠블럼이 배치되고, 아르카나 이름표는 중앙으로 이동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크리스탈 후면 램프도 추가되었다.
특히 뉴 르노 아르카나 라인업 중 E-Tech 하이브리드가 가장 주목받고 있는데, 뛰어난 연비 덕분이다.
공인된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복합 ℓ당 17.4㎞이지만, 실제 운전자들이 체감하는 연비는 이를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온라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실연비 테스트 결과 영상이 공유되고 있는데, 특정 상황에서는 ℓ당 30㎞에 가까운 연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 차량이 뛰어난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르노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집약된 시스템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6ℓ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모터가 결합되어 있는데, 시속 50㎞ 이하의 도심 주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EV) 모드로 주행하며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현재 나온 차량 중 전기차와 가장 가까운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러한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들과 비교했을 때 국내 판매 가격에서도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친환경차 세제 혜택 기준으로,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는 캠페인을 통해 시작 가격이 284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팔리지도않는데 애쓴다애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