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질주하다
한국 최초 자연 지형 오프로드 코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오프로드 코스가 문을 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6일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공식 오픈하며, 다양한 SUV 모델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2만 6000㎡ 이상의 넓은 부지에 조성됐으며, 무엇보다 국내 유일의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오프로드 코스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숲과 나무, 경사면 등 자연의 요소들을 최대한 보존하여 참가자들이 실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주행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특별한 차량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SUV 코스와 G-클래스 전용 코스로 구분된다. SUV 코스에서는 다양한 노면과 각도의 슬로프를 오르내리며 바위, 모래, 자갈 등 복잡한 지형을 주행하는 것은 물론, 나무 범피나 액슬 트위스트와 같은 장애물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반면, G-클래스 전용 코스는 더욱 역동적인 산악 주행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특히 최대 80cm 깊이의 물웅덩이를 건너며 G-클래스의 탁월한 도강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체험 차량은 내연기관 모델인 GLC, GLE, GLS부터 전기구동 SUV인 EQE SUV, EQS SUV 등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최신 SUV 모델들이다.
전설적인 오프로더 G-클래스의 신형 모델도 참가자들이 직접 운전하거나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안전과 전문성을 겸비한 오프로드 교육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G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교육받은 숙련된 인스트럭터들이 체험자들의 수준에 맞춰 안전하면서도 전문적인 주행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직접 운전을 하지 않는 참가자들을 위한 택시 드라이빙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오프로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는 SUV 직접 주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G-클래스 택시 프로그램은 만 6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오픈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에버랜드 입장권 2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주행 체험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번 센터 오픈에 대해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SUV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메르세데스-벤츠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 많은 전문적인 차량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오프로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