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최초 오픈카, 드디어 출시”… 세련미와 고급 승차감까지 완벽한 화제의 오픈카

시리즈 중 첫 오픈카 출시
세련된 디자인에 주행성능까지 완벽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수입차 브랜드 중 하나다.

주기적으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고, 탁월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는 새로운 차량을 출시하며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데, 새 모델의 시승기가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신차는 이전 모델들보다 더욱 향상된 기술과 디자인을 자랑하며, 차량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차는 바로 CLE 시리즈의 첫 오픈카 모델, CLE 카브리올레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CLE 시리즈 중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 차량은 CLE 쿠페였다. 올해 4월 출시 이후 단 2개월 만에 1천 대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어 CLE 카브리올레가 출시됐으며, 쿠페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CLE 카브리올레는 먼저 외관의 날렵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길이 4,850㎜, 너비 1,860㎜, 높이 1,430㎜의 차체는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또한 벤츠의 고유 디자인 요소인 램프와 그릴, 공기 흡입구, 범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차의 깔끔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벤츠는 실내 디자인의 세련미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CLE 시리즈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옵션도 추가됐다. 중앙에 위치한 11.9인치 세로형 LCD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시야를 위해 15도에서 4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주행 중에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특히, CLE 카브리올레에는 최신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이 시스템은 티맵 모빌리티와 협력하여 개발된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있어, 수입차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복잡한 내비게이션’ 문제를 크게 개선하였다.

차량의 폭발적이면서도 묵직한 주행 성능도 주목받고 있다. CLE 200과 CLE 450 4MATIC 모델에는 각각 직렬 4기통과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특히 CLE 450 4MATIC 모델은 최고 출력 381마력과 최대 토크 51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된 9단 변속기가 더해져 매끄러운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오픈카 특유의 기능도 빼 놓을 수 없다. CLE 카브리올레는 최대 60㎞/h로 달리는 중에도 20초 이내에 여닫을 수 있는 소프트톱을 적용했다.

또한 오픈카에 없어선 안 될 에어캡과 에어스카프 등 전용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에어캡 시스템은 앞 유리 상단과 헤드레스트 뒤에 위치한 일종의 바람막이로, 탑승자 머리 위에 공기막을 형성해 공기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이를 통해 외부 바람이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도와주고, 주행 중에도 바람에 의해 시야가 방해받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에어스카프 기능은 헤드레스트 하단부에서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주는 기능으로 늦가을이나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쾌적한 오픈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한편, CLE 카브리올레는 지난 6월 국내에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CLE 200 카브리올레가 7,880만 원, CLE 450 모델이 1억 8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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