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람보르기니 독점 끝?”… 스포츠카의 새로운 역사 쓸 신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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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의 영혼을 담다
도로 위의 예술작품
640마력 제로백 2.8초
출처: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마세라티(Maserati)는 이탈리아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1914년 볼로냐에서 설립되었다.

이후 마세라티는 그들만의 정체성을 보여준 그란투리스모(GT) 스타일의 스포츠카, 럭셔리 세단, 그리고 SUV 등 다양한 모델을 생산하며,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뛰어난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러한 마세라티가 최근 자동차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걸작을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열린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640마력을 자랑하는 스포츠카,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를 세상에 처음 선보인 것이다.

출처: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마세라티가 레이싱 세계로의 화려한 복귀를 알리며, 새로운 ‘GT2 스트라달레’를 발표했다.

이 차량은 마세라티의 레이싱 전통을 재현하는 GT2 시리즈와 혁신적인 ‘MC20’의 기술과 디자인 DNA를 결합한 결과물이다.

GT2 스트라달레는 시속 320km를 넘는 최고 속도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단 2.8초면 충분하다.

이 차량은 640마력의 강력한 출력으로 MC20을 넘어서는 성능을 보여주며,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비할 데 없는 스릴과 속도의 경험을 제공한다.

출처: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마세라티는 GT2 스트라달레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터보차저, 배기 매니폴드, 및 배기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포츠카 답게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상어코 스타일의 전면 범퍼와 확장된 냉각 통풍구를 채택했으며,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새롭게 디자인된 엔진 후드를 갖추고 있다.

후면부에는 GT2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조정 가능한 거대한 리어 윙이 후면에 장착되어, 강력한 다운포스와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이 모든 요소가 결합하여, GT2 스트라달레는 도로 위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출처: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실내 인테리어는 레이싱 인체공학과 궁극의 편안함을 조화롭게 결합해 설계됐다. 맞춤형 카본 스포츠 시트는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어 최적의 착석을 보장하며, 기능적인 변속등이 통합된 두꺼운 스티어링 휠로 조작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마세라티는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위해 차량을 개인화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직 정식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GT2 스트라달레는 기본 모델인 MC20의 시작 가격인 약 22만 유로 (한화 약 3억 2천만원)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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