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까지 더해 가격은 그대로 “이게 웬일?”… 무상 옵션 소식에 럭셔리카 시장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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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은 더 주고 가격은 그대로
지금 사면 특별 혜택까지
출처: 마세라티 (2025 기존의 그란투리스모)

“마세라티가 옵션을 얹어준다? 그것도 무료로?” 이탈리안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 제안을 꺼내 들었다.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의 엔트리 모델 구매자에게 무상 옵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마세라티는 9일, 해당 모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프리마 에디치오네(Prima Edizione)’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기존 마세라티 고객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대표 사양들로 구성돼, 단순한 사은품을 넘어 브랜드 철학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해석된다.

출처: 마세라티 (2025 기존의 그란투리스모)

적용 대상은 이달 28일까지 해당 모델을 주문하는 고객이며, 마세라티 코리아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인도에 나설 예정이다.

프리마 에디치오네는 크게 세 가지 패키지 구성으로 나뉜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는 알루미늄 스포츠 페달과 풋레스트, 글로스 블랙 도어 몰딩, 조명이 더해진 강철 도어 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마세라티 특유의 세련된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또한, 헤드레스트 엠블럼 스티치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지고, 테크 어시스트 패키지에는 프레임리스 디지털 룸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포함된다. 이 중 테크 어시스트 패키지는 그란투리스모 모델 한정으로 적용된다.

출처: 마세라티 (2025 기존의 그란투리스모)

기본 사양 외에도 마세라티의 주문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총 23가지의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는 원하는 감성에 따라 차량을 맞춤 제작할 수 있으며, 이는 고급 브랜드가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 중 하나다.

마세라티 코리아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은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엔트리 모델은 브랜드의 우아함과 스포티한 드라이빙 감각을 모두 담은 최적의 조합”이라며, “프리마 에디치오네를 통해 마세라티의 철학을 더 깊이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마세라티 (2025 기존의 그란투리스모)

고성능 럭셔리카 브랜드가 ‘엔트리’ 모델에 이처럼 풍부한 옵션을 무상 제공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성 모두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한정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마세라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마세라티의 신형 엔트리 모델을 고려 중이라면 지금이 그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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