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드디어 대한민국 상륙
SUV 시장에 돌풍 예고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순수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의 국내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하나캐피탈과 협력하여 엘레트라 리스 구입자에게 최대 60%의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금융 프로그램도 발표해 화제다.
엘레트라는 로터스의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전동화 모델로, 첨단 안전 기술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고성능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95초 만에 0에서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으며, 넉넉한 2열 공간과 적재 공간이 있어 4인 가족의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엘레트라 R 모델은 918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800V 고속 충전 기술, 그리고 럭셔리한 승차감을 자랑하며 5.1미터의 긴 차체와 0.26 cd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로 뛰어난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보여준다.
로터스는 고객 맞춤형 금융 옵션을 통해 36개월에서 60개월 사이의 리스 계약을 제안하고 있으며, 월 납입료를 80만 원대로 설정해 소비자들이 엘레트라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의 가격은 엘레트라 S 모델 기준 1억 7,900만 원이며, 60개월 리스 계약시 50% 선납금을 납부하면 월 80만 원대, 36개월 리스는 40% 선납금으로 월 100만 원대의 비용으로 소유할 수 있다. 계약 만료 후에는 차량 인수, 반납 또는 재리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초 고성능 전기차 로터스 엘레트라
이 차량은 전기 동력을 기반으로 하며, 한 번의 완전 충전으로 최대 463km를 주행할 수 있다.
엘레트라는 112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출력은 450kW에서 675kW(603hp에서 905hp)에 이른다.
또한, 토크는 710Nm에서 최대 985Nm(72.4kg.m에서 100.5kg.m)을 자랑한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 덕분에 엘레트라는 뛰어난 동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차량은 전장 5,103mm, 전고 1,636mm, 전폭 2,019mm, 축거 3,019mm의 크기를 갖추고 있어 넉넉한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구동 시스템은 AWD(All-Wheel Drive)이며, 변속기는 자동이다.
시장에 선보이는 두 가지 모델, S 모델의 시작 가격은 17,900만 원, R 모델은 20,9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엘레트라가 제공하는 고급스러운 편의사항과 최첨단 기술을 고려할 때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엘레트라는 최첨단 기술과 럭셔리한 디자인을 갖춘 최상위 전기 SUV로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로터스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