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SUV의 새 기준”… 엄청난 사이즈로 아빠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

파워풀한 446마력
풀체인지 모델 공개
출처: 링컨 (2025 네비게이터)

링컨이 2025년형 새로운 네비게이터 모델을 미국에서 공개하며 또 한 번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 풀사이즈 SUV는 대형 차량의 전형을 보여주며, 링컨이 해당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브랜드임을 재확인시켜준다.

아메리칸 럭셔리의 대명사인 링컨은 이번에 완전히 새로워진 네비게이터 모델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적인 기술을 한층 강화하였다.

링컨의 최신 네비게이터는 미국식 대형 SUV의 장점을 강조하며, 동시에 현대적인 럭셔리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특징들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링컨 (2025 네비게이터)

이번 모델은 중형 SUV 노틸러스와 비슷한 디자인 요소를 도입했다. 특히, 눈에 띄는 특징으로는 그릴에 통합된 조명, 이중 색조의 휠, 그리고 도어에 부착된 ‘네비게이터’ 레터링 배지가 있다.

새 모델의 치수는 기존 모델과 비슷하면서도 일부 개선이 있다. 전장은 5334mm, 전고는 2032mm, 그리고 전폭은 1981mm로 유지되었으며, 휠베이스는 3111mm다.

더 큰 사이즈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네비게이터 L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전장이 5636mm, 휠베이스가 3340mm로 더욱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출처: 링컨 (2025 네비게이터)

2025년형 네비게이터는 섬세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전면부는 날렵한 헤드램프와 그 사이를 잇는 가로형 바에, 점등 기능이 추가된 링컨의 로고가 특징이다.

측면에서는 길고 안정적인 휠베이스를 강조하며, 사용자가 22인치 또는 24인치 크기의 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후면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새로운 테일게이트가 돋보이며, 키를 가지고 있을 경우 테일게이트 주변에 4초간 머무르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기능이 추가되었다.

실내는 48인치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계기판이 통합되어 넓고 세련된 조작 환경을 제공한다.

출처: 링컨 (2025 네비게이터)

또한 계기판은 스티어링 휠 위에 세련되게 배치되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센터 콘솔에는 11.1인치의 보조 스크린이 마련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크리스탈 볼륨 노브와 같은 고급 요소로 마무리되어 링컨의 럭셔리함을 한층 강조한다.

이 최신 모델은 최대 8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2열 좌석은 열선 및 통풍 기능을 갖추고 있어 탑승객의 편안함을 준다. 3열 좌석에도 열선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4:2:4 비율로 접을 수 있는 다기능성을 자랑한다.

오디오 시스템에는 28개의 스피커를 통해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경험을 제공, 매력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출처: 링컨 (2025 네비게이터)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46마력과 최대 토크 70.5kg·m를 자랑한다.

이 차량은 국내에 이미 판매 중인 4세대 모델에 이어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가 기대되며, 현행 모델의 시작 가격이 8만 3265달러(약 1억 1140만 원)임을 고려할 때, 신형 모델의 가격도 1억 원대 초중반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신형 네비게이터는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고급스러움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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