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 5위 차지한 브랜드
그 중 1위는 꾸준한 사랑받은 이 차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인기는 과거에 비해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차 시장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그 중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한국에서의 수입차 판매에서 독보적인 1위와 2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상위권만큼이나 치열한 것이 바로 5위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경쟁이다. 최근 이 치열한 경쟁에서 5위를 차지한 브랜드가 화제다.
그들의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 브랜드는 바로 ‘렉서스’다. 렉서스는 일본의 자동차 거인 토요타가 1989년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출시한 럭셔리 승용차 브랜드다.
렉서스는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렉서스 차량을 선호하고 있다. 특히, 렉서스의 준대형 세단인 ‘ES 하이브리드’ 모델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렉서스는 지난 8월에만 1,355대가 판매되어 수입차 시장에서 전체 판매량 5위를 기록했는데, 특히 ES 라인은 같은 기간 동안 582대가 판매되며, 렉서스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등극했다.

이러한 성과는 렉서스 ES 하이브리드가 제공하는 우수한 연비,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주행 성능 덕분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S 300h 하이브리드는 렉서스에서 제작하는 전륜구동 준대형 세단으로, 2018년에 출시된 현재의 7세대 모델은 풀체인지를 거쳐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차량은 자연흡기 방식의 I4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2,487cc의 배기량을 가진 이 엔진은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옵션으로 출시됐다.
성능 면에서는 최고 출력(전기 엔진 포함)이 218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22.5kg.m에 달한다. ES 하이브리드는 최고 속도가 180km/h에 이르고, 연비는 뛰어난 17.2km/ℓ를 자랑한다.

차체 사이즈 측면에서는 전장이 4,975mm, 전폭은 1,865mm로 넉넉하며, 전고는 1,445mm, 축거는 2,870mm입니다. 윤거는 전방 1,590mm, 후방 1,600mm로 설계되어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렉서스 ES 하이브리드의 이러한 사양과 성능은 도심과 장거리 주행 모두에서 우수한 드라이빙 경험을 약속하며, 고급스러운 세단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차량은 특히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운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렉서스의 전략이 반영된 모델이다.

한편, 한국 시장에서 렉서스 ES 300h 하이브리드는 럭셔리 플러스(Luxury+) 트림과 이그제큐티브(Executive) 트림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어 있다.
각각의 기본 가격은 럭셔리 플러스 트림이 6,690만원, 이그제큐티브 트림이 7,16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 두 트림은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러움과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