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사용 부담 완화
EV 구매 적기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 ‘EV 페스타’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니로 EV, EV6, EV9, 봉고 EV 등 주요 전기차 모델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까지 적용하면 일부 모델의 실구매가는 더욱 낮아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아는 이번 EV 페스타를 통해 전기차 구매 부담을 줄이고, 보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제조사 할인은 니로 EV 200만원, EV6 150만원, EV9 250만원, 봉고 EV 350만원이며, 지난해 생산분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까지 적용된다.

서울 기준으로 최대 혜택을 적용하면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은 4058만원, EV9 2WD 19인치 에어 트림은 6560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은 3843만원, 봉고 EV 1t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2450만원까지 낮아진다.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의 기존 가격은 5060만원이지만 EV6 제조사 할인 150만원, 2024년 생산분 할인 200만원, 정부 보조금 580만원, 서울시 보조금 60만원, 정부 추가 보조금 30만원과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4058만원까지 떨어진다.
EV9 2WD 19인치 에어 트림 역시 EV9 제조사 할인 250만원, 2024년 생산분 할인 250만원, 정부 보조금 275만원, 서울시 보조금 27만6000원을 반영하면 65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봉고 EV 1t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4315만원)은 제조사 할인 350만원, 2024년 생산분 할인 130만원, 정부 보조금 1000만원, 서울시 보조금 285만원, 정부 추가 보조금 100만원을 적용하면 245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할인 행사와 함께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제공해 전기차 유지 관리 부담까지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패키지는 충전 서비스, 차량 케어, 중고차 가격 보장 등 전기차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어 전기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기아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기아의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은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