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고차 팔기 최적의 기회”… 파격적인 보상판매 내세우고 있는 중고차 시장 근황

중고차 매물 확보하려 노력
보상판매까지 시작
출처: KGM

중고차 시장을 완성차 기업에 개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지난해부터 대기업들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가장 먼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해 많은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고, 이어 지난 달 또 다른 회사가 인증 중고차 업계에 진출해 큰 화제가 됐다. 바로 과거 쌍용자동차로 불리던 KG모빌리티(KGM)다.

이러한 KGM은 최근 인증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며, 중고차 매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자동차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출처: KGM

KGM은 중고차 사업 시작단계인 지금, 품질 좋은 중고차 매물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이를 다시 상품화하여 인증 중고차 시장에서 좋은 매물을 늘려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5년 또는 10만 ㎞ 이하의 자사의 브랜드 중고차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분한 중고차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판매 부진으로 인해 사업이 무의미해질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적극적인 중고차 매물 확보에 나섰다는게 업계 의견이다.

이에 따라 KGM은 이달 중 파격적인 보상 판매를 시작해 양질의 매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출처: KGM

기존 KGM 차량 소유자가 자신의 차량을 중고로 판매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물 확보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KGM 측은 “6월 중 KGM 중고차를 판매하고 새 차량을 구입할 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확보한 중고차 매물의 상품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물량이 확보되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KGM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KGM이 매입하는 중고차는 사용 기간이 짧고 주행 거리가 적은 신차급 차량이어서 매물 확보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최근 KGM이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인증 중고차 매장에 중고차 수량은 약 20대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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