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토어의 야심작
오프로드의 새로운 강자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리고 있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향한 대장정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제토어(Jetour)의 최신 작, 샨하이(Shanhai) T1이 곧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친환경 기술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의 결합으로, 이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체리의 자회사 제토어(Jetour)가 곧 출시할 샨하이(Shanhai) T1, 그들의 두 번째 경량 오프로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공식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싼타페의 축소 버전을 연상케 하는 외관과 경쟁 모델보다 더 넉넉한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오프로드 성능과 친환경 기술의 조화를 이룬 이 모델은 경량 차체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제토어는 이 모델로 오프로드 차량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T1의 양산형 버전은 이전 오토쇼에서 선보인 컨셉 모델과 거의 흡사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전면부는 각진 사각형 헤드라이트와 8개의 이중 직사각형 라이트 스트립을 포함한 그릴이 인상적이며, 전체적으로 각진 박스형 외관이 돋보인다.
측면은 블랙 휠 아치와 사이드 스커트가 적용되어 있고, 지붕에는 루프랙이 추가되어 실용적인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후면부 테일라이트는 헤드라이트와 일관된 4포인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샨하이 T1의 차체는 전장 4,706mm, 전폭 1,967mm, 전고 1,845mm에 휠베이스는 2,810mm로 설정되어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보다 크게 제작되었다.
이는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여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T1은 최대 주행 거리가 1,400km에 달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편의 사양과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플랫 바텀 스티어링 휠, 10.25인치 LCD 계기판, 15.6인치 플로팅 센터 콘솔 화면이 탑재되었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 8155 칩을 장착하여 차량 내의 다양한 기능을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크리스탈 기어 레버와 50W 무선 충전 기능, 컵홀더 등이 포함된 다양한 편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며, 154마력(115kW)과 22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26.7kWh의 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장착되어 전기차 모드에서 최대 117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비는 100km당 1.08L로 탁월하다.
샨하이 T1의 예상 사전 판매가는 약 11만 위안(약 2천97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이 가격대는 그 성능과 효율성을 고려했을 때 매우 경쟁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