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도 무릎 꿇었다”… 1등 전기차, 엄마들이 반한 이유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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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오프로드 모두 잡은 차
10월의 차 선정 비결은?
출처: 지프 (전기차 어벤저)

지프 어벤저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2024년 10월의 차에 올랐다.

순수 전기차로 새롭게 태어난 이 모델은 도심 주행과 자녀 등하교를 위한 실용적인 선택지로 주부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전월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내·외부 디자인, 동력 성능, 안전성, 편의 사양, 에너지 효율성 등을 평가해 매달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출처: 지프 (전기차 어벤저)

지프 어벤저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35점을 획득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제치고 선정됐다. 특히 디자인과 감성 품질,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프 어벤저는 소형 SUV로, 실용적인 내부 공간과 세련된 외관이 특징이다. 34리터에 달하는 넉넉한 수납공간은 아이들의 간식이나 작은 소지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슬라이딩 팔걸이 등 실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2열 좌석은 어린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충분하며, 론지튜드 모델부터는 카시트 설치를 위한 ISOFIX 래치가 기본 제공된다.

이러한 실용적인 디자인 덕분에 어벤저 구매자 중 21.8%가 두 번째 차량으로 이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출처: 지프 (전기차 어벤저)

이뿐만 아니라 지프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 역시 어벤저의 큰 강점이다. 어벤저는 모래, 진흙, 눈길 등 다양한 주행 조건을 위한 셀렉-터레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도심 주행은 물론 험난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여기에 54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최대 292km를 달릴 수 있으며, 전기 모터는 115kW의 출력을 발휘해 도심 속에서도 충분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어벤저는 주부와 젊은 여성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진 차체와 지프 고유의 7슬롯 그릴, LED 테일램프가 돋보이는 ‘제리캔’ 디자인이 적용된 외관은 개성을 더했고, 실내에는 핸즈 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운전석 마사지 기능, 8개의 주차 센서를 갖춘 다양한 편의 장치가 탑재됐다.

출처: 지프 (전기차 어벤저)

알티튜드 트림에서는 열선 파워-폴딩 미러와 전동 시트 등 상위 옵션이 추가되며, 안전 장치도 한층 강화됐다.

지프 어벤저는 ‘론지튜드’와 ‘알티튜드’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각각 5290만원과 564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4000만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한국에서 첫 소형 전기 SUV로 주목받고 있는 어벤저는 이미 유럽에서만 10만 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 자동으로 진출할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되며, 어벤저 역시 이 자리를 차지하며 향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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