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운송시장도 점령하나 “현대차 또 비장의 카드 공개”… 대체 무슨 車 나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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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겨냥한 수소전기트럭 공개
HTWO 에너지 서배너 본격 가동 예고
청정 물류 운송 체계 구축 가속화
출처: 현대자동차 그룹 유튜브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다시 한 번 수소전기트럭 혁신을 알렸다.

현지시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CT 엑스포 2025’ 현장에서, 현대차는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The New XCIENT Fuel Cell Truck)’을 최초 공개하고 북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번에 선보인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기존 모델에 대한 북미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탄생했다.

북미의 다양한 지형과 기후를 고려한 적합성 테스트를 거쳤으며,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선을 통해 출력 또한 향상시켰다.

출처: 현대자동차 그룹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측방 충돌방지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새롭게 적용돼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여기에 12.3인치로 확장된 디지털 클러스터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실시간 도로 정보 안내가 가능한 상용차 전용 맵이 적용돼 운전자 편의성도 크게 강화됐다.

내장 수납 공간 또한 개선돼 장거리 물류 운송에 필요한 실용성과 편리함을 갖췄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트럭 전시와 함께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출처: 현대자동차 그룹 유튜브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 출시에 맞춰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 ‘HTWO 에너지’ 운영 계획도 공개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인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근처에 ‘HTWO 에너지 서배너’를 조성한다.

이곳은 하루 1200kg 규모의 수소를 생산하고 충전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일 최대 4200kg까지 공급 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루 17대 이상의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완충할 수 있는 양이다. HTWO 에너지 서배너는 올해 하반기부터 24시간 가동에 들어가며, 이후 전기 충전 시설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북미 시장 내 청정 물류 운송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출처: 현대자동차 그룹 유튜브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또한 현대차는 이번 수소전기트럭 출시와 함께 청정 물류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를 통해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운영하며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현재 북미 지역에서는 수소 공급 및 충전소 구축, 리스 및 파이낸싱,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포함한 ‘수소 상용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구축 중이다.

또한, 21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이용해 부품 운송에 투입하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의 친환경 물류 체계 구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출처: 현대자동차 그룹 유튜브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북미 청정 물류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것”이라며, “HTWO를 중심으로 북미 수소 생태계 구축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소연료 기반 상용차 시장의 확대를 넘어, 현대차는 북미 전역에 걸친 청정 운송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금 북미 물류 시장에서 펼쳐질 현대차의 수소 드라이브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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