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車’ 확 달라진다 소문나더니.. 신형 포착에 “벌써부터 난리났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터프함의 정점!
북미 전설 XRT 트림 테스트 포착
출처 – 현대차 /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가 올해 말 공개 예정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프로드에 특화된 XRT 트림이 국내에서 포착되면서 SUV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북미 시장에서만 운영되던 XRT 트림이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출시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XRT 트림으로 추정되는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포착되며 관련 예상도도 공개됐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모델의 각진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유지하면서도, 그릴 내부에는 세로형 크롬 패턴을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그릴 상단을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범퍼는 사다리꼴 형태로 설계됐으며 공기 흡입구와 에어커튼을 통합해 공기역학적 효율성도 높였다.

출처 – 현대차 / 팰리세이드

하단부에는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스키드 플레이트와 디퓨저 가니시가 추가됐고, 큐브 픽셀 포그램프가 장착돼 야간 주행 시 시인성까지 확보한 모습이다.

이번 XRT 트림은 외관뿐만 아니라 주행 성능에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전용 서스펜션을 통해 지상고를 높여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접근각과 탈출각을 개선했다.

이러한 변화는 현대차가 이미 북미에서 운영 중인 싼타페, 투싼, 아이오닉 5의 XRT 트림과 비슷한 방향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을 선호하는 소비자 성향 때문에 XRT 트림의 출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캘리그래피 트림이 주력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 현대차 / 팰리세이드

신형 팰리세이드는 실내와 파워트레인에서도 큰 변화를 예고했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가 탑재돼 운전 편의성을 높였으며, 9인승 모델이 추가돼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현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파워트레인이 새롭게 도입돼 연비와 성능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북미 시장에서 이미 성공을 거둔 XRT 트림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로 다가올지 주목된다. 테스트카가 포착된 만큼 현대차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풀체인지 모델은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로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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