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 무상 점검 캠페인 실시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떠날 계획을 가는 길에 오르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차량 이동량이 급증하면서 자동차 고장 또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비하여 차량 점검은 더욱 중요해진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추석을 맞이하여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2024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 간 제공되며,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주요 5개 자동차 제작사가 모두 참여한다.
현대자동차는 전국의 1234개 블루핸즈 서비스 협력사에서, 기아는 17개의 직영 서비스 센터와 오토큐 서비스 협력사를 통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소유자들은 각 브랜드의 모바일 앱을 통해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도 이번 캠페인에 협력하여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GM은 전국에 위치한 9개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383개의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9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서는 엔진 및 공조 장치의 상태,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도, 브레이크와 패드의 마모 상태를 비롯해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와이퍼, 퓨즈 등 다양한 항목을 철저히 점검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워셔액 보충 등의 추가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한 운행을 지원함으로써, 고향을 방문하는 많은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