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형 SUV의 정석
국내 출시되면 치열한 경쟁 예상
지난 199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준대형 SUV 분야에서 가장 선호되는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온 차량이 있다. 바로 포드의 ‘익스플로러’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익스플로러는 성능, 실내 공간 활용, 편의성, 그리고 안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혁신을 거듭해왔다.
더 나아가 2019년에 6세대 모델을 선보였으며 이 모델은 연식 변경과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진화해 왔다.
최근에는 북미 시장에서 6세대의 부분 변경 모델이 출시되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모델의 국내 출시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6세대 포드 익스플로러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실내 공간과 성능, 기술을 제공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인 모델이다.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장착해 음악, 통화 등 다양한 미디어 디바이스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 원음 그대로의 감동을 전달한다.
특히 준대형 SUV답게 넓은 내부 공간과 탁월한 적재 능력을 자랑하며, 필요한 모든 레저 장비를 쉽게 수납할 수 있다. 실 규격은 최대 2,486L까지 확장이 가능한 내부 공간은 폭넓은 공간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6세대 익스플로러에는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 토크 42. 9kg.m의 성능을 내는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4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3.0L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 적용됐으며, 구동계에는 지형 관리 시스템(Terrain Management SystemTM)이 주행 상황에 맞는 총 6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이 모든 혁신적인 기능들이 6세대 익스플로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의 최신 모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인테리어 변화는 중앙 디스플레이의 대폭적인 업그레이드다.
이전 모델에서는 8인치와 10.1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사양에 따라 제공되었으나, 새로운 익스플로러는 모든 트림 레벨에서 통일된 13.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장착되어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켰다.
또한, 계기판 역시 모든 모델에서 12.3인치의 디지털 형식으로 표준화되어 더욱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고 있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의 최신 모델 출시가 올 가을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