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도 아우디도 제쳤다”… 국산 SUV 완벽한 승리에 유럽 명차들 ‘주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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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차 선정
디자인·성능·편의성 모두 잡았다
출처: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2025년 2월의 차로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선정됐다.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 모델을 최고의 차량으로 꼽은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 7일, ‘2025년 2월의 차’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발표했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달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평가해 이달의 차를 선정하며, 평가 기준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출처: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이번 심사에서는 BMW 뉴 M5, BYD 아토 3,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3,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이 중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34.7점(50점 만점)을 획득하며 최종 승자가 됐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특히 안전성과 편의 사양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7.7점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는 7.3점, 동력 성능 부문에서는 7.0점을 받으며 전반적인 성능에서 균형 잡힌 평가를 받았다.

이번 모델은 대형 SUV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출처: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먼저, 5m가 넘는 전장을 활용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인체공학적인 좌석 배치가 특징이다.

또한, 전자식 변속기와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이 결합돼 운전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이 강화돼 장거리 운행 시 피로도를 줄여준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가격이 4,982만 원에서 6,566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으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됐다.

복합 연비와 엔진 성능 또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2,497cc 배기량과 I4 싱글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출처: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최고출력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262마력, 가솔린 모델이 334마력에 이르며, 36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FF 및 AWD 구동 방식과 자동 6단 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매달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 과정을 생략하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바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받는다.

출처: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지난 1월에는 더 뉴 아우디 Q7이 이달의 차로 선정되었으며, 이번에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그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것으로 보인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넓은 실내,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이 모델이 향후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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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뭔 이런쌉소리른.. 어제 동내 주민 차 뽑아서 동승해가 타봤는데 인테리어 옵션 현재 국산 수준이던데ㅡㅡ 주행능력은 새차라 안달려봐서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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