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마저도 ‘감탄’할 디자인 車 “한계를 뛰어넘었다”… 시선집중 신차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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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플래그십 전기차
최대 주행거리 750km
출처: DS (DS N°8)

프랑스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DS가 새로운 전기 패스트백 크로스오버 DS N°8을 공개했다.

DS의 첫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인 이 차량은 최대 75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2025년 3분기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DS N°8은 스텔란티스 그룹의 STLA 미디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양산차로, DS7 SUV와 DS9 세단 사이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형성한다.

차체는 전장 4820mm, 전폭 1900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900mm의 크기를 자랑하며, 넓고 낮은 실루엣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크로스오버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출처: DS (DS N°8)

디자인은 2020년 공개된 DS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저항계수를 0.24까지 낮췄다.

전면부에는 슬림한 DS 픽셀 비전 헤드램프와 내연기관 그릴 패턴을 형상화한 조명 장식이 적용됐으며,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C필러에서 후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실내는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1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디지털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4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포칼 엘렉트라 3D 오디오 시스템은 고품질의 음향을 선사하며, 은은한 앰비언트 조명은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부각시킨다.

출처: DS (DS N°8)

시트는 1열과 2열 모두 열선과 통풍 기능을 지원하며, 1열에는 마사지 기능과 넥 워머가 적용돼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620리터로, 2열 시트를 접으면 더욱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DS N°8은 두 가지 배터리 옵션으로 제공된다. 74kWh 배터리는 최대 572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97.2kWh 배터리는 최대 7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전륜구동 모델은 싱글 모터로 최고출력 230마력 또는 245마력을 발휘하며, 듀얼 모터 사륜구동 모델은 35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듀얼 모터 모델은 부스트 모드를 통해 순간적으로 출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DS N°8은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서스펜션을 조정하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출처: DS (DS N°8)

DS N°8은 2025년 유럽 시장을 목표로 파라스와 에투알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각 트림에는 예측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프랑스 럭셔리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DS N°8은 효율성, 성능,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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