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장점은 ‘착한 가격’
美서 호평 잇따라
쉐보레의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인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드라이버(Car and Driver)의 ‘10 베스트 트럭 2025’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이름을 올렸다.
쉐보레 코리아에 따르면, 카앤드드라이버는 최근 최고의 트럭·SUV·밴 10종을 선정하는 연례 평가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이는 지난해 ‘10 베스트 트럭 2024’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의 소형 CUV가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심사진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 모델을 6개월간 시승한 후 “합리적인 가격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뛰어난 품질과 가치를 제공했다”고 극찬했다.
특히 신선한 외관과 실내 디테일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진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디자인이 소형 모델이라는 한계를 잊게 할 만큼 정교하며, 큼지막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고 호평했다.
주행 성능과 승차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노면의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하는 유연성을 갖췄지만, 과도한 출렁임 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평가됐다.
또한, 민첩한 핸들링, 정확한 스티어링 감각, 강력한 브레이크 성능은 심사진들로부터 “기본기를 잘 갖춘 차”라는 찬사를 받았다.
심사진은 1.2리터 터보엔진이 최고출력 139마력으로 동급 대비 강력한 성능은 아니지만, 시내 주행에서는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고 언급했다. 엔진의 부드러운 작동과 준수한 가속 성능은 만족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 모든 장점을 더욱 빛나게 하는 요소는 바로 가격이었다. 미국 시장 기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 1495달러(약 3147만 원)라는 합리적인 가격에서 시작한다. 카앤드드라이버는 “거의 모든 면에서 가격 대비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트랙스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글로벌 CUV 모델로, 한국의 GM사업장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로 수출된다.
이번 수상 외에도 카즈닷컴(Cars.com)의 ‘베스트 카 오브 2024’, J.D.파워의 ‘2024 미국 ALG 잔존 가치상’ 마이크로 SUV 부문 등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며 뛰어난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합리적인 가격과 탄탄한 기본기로 소비자와 전문가의 신뢰를 얻으며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제가 소나타 산타페 스포티지 모닝 레이 스파크 몇몇 트럭들 스타렉스 이렇게 몰아봤는데 진짜 걔중 최고로 주행은 제일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연비이긴한데 스파크때랑 비슷하게 나오네요
소형차값이 정상가격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