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차 시장 돌풍 예고
초저가 전기차 올해 안에 출시되나?
국내 도로에서 포착
과거에는 자동차 강국으로 평가받지 못했던 중국이지만, 최근 자국의 내수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 덕분에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에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면서 점점 중국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부문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루며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차 넓히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BYD의 소형 해치백 모델 ‘돌핀’이 국내 여러 지역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 것이 지난달부터 목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BYD가 상용차 시장에 이어 한국 시장에 전기 승용차를 출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하고 있다.
가성비 끝판왕, 초저가 전기차
중국의 유명 자동차 제작사 BYD에서 제조된 ‘돌핀’은 소형 전기 해치백 모델로, 순수 전기동력으로만 운행된다.
이 차량은 202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EA1’이라는 컨셉트 카로 선보였으며, 그해 8월에는 양산 모델이 시장에 출시되었다.
돌핀은 전장 4070mm, 전폭 1770mm, 전고 1570mm의 크기를 가지며, 휠베이스는 2700mm인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내수용과 수출용 모델의 규격에 차이가 있어, 크기는 이보다 커질 수 있다. 국내에서 비교할 때, 쉐보레 볼트 EV와 비슷한 크기로 평가된다.
BYD가 개발한 최신 e-Platform 3.0을 기반으로 하며, 전통적인 전륜구동 방식을 택하고 있다. 돌핀의 최대 출력은 차종에 따라 94마력, 130마력, 201마력으로 다양하다.
또한, BYD Blade LFP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되며, 트림 및 조건에 따라 30kWh부터 60kWh까지 다양한 배터리 용량이 제공된다.
CLTC 인증을 받은 배터리 성능 기준에 따르면, 30kWh 배터리가 장착된 돌핀은 약 3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하며, 60kWh 배터리 모델은 최대 500km까지 운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YD는 최근 실시한 내부 시험을 기반으로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 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기 위해, 제조업체는 소음 규정, 한 번의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 에너지 효율 등의 환경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이후 정부의 보조금 지급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 이 과정은 보통 2~3개월 정도 걸린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BYD가 출시 준비를 거의 마쳤을 것으로 예상 되며, 올해 내로 전기 승용차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초저가 전기차의 국내 도입으로 인해 국내 전기차 시장이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YD의 신차 출시 가격은 중국 내에서 트림에 따라 1,900만 원에서 2,500만 원 사이로 책정되었다.
또한 국내에서는 배터리 이슈를 제외하고도 일정 수준의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어떤 가격에 판매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로에서 경차 이상으로 개무시 당할듯
뭘 믿어..ㅋ
일단 배터리 화재 안전성이 제일 중요할듯~
국내선 큰 변화 없다.. ..쪽팔려서 국내선 못 타고다닌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