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슈퍼카의 끝판왕
986마력의 괴물 등장
성능과 디자인 모두 압도
독일의 고성능 튜닝 브랜드 브라부스가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만든 ‘로켓 GTS’ 슈팅 브레이크를 공개하며 자동차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모델은 강렬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100만 달러(약 13억 원)라는 가격표가 붙은 한정판이다.
로켓 GTS는 기존 슈팅 브레이크의 개념을 완전히 재해석한 모델로, AMG GT63 S E 퍼포먼스에 독특한 해치백 스타일과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결합했다.
탄소섬유로 제작된 차체는 공기역학적 디테일을 살려 무게를 줄이면서도 고속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후면부는 연장된 루프라인이 후미등에서 급격히 내려오는 독창적 실루엣을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타이탄 골드 컬러로 장식된 배지와 붉은 빛을 띠는 네 개의 배기구가 차량의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부각한다.
파워트레인은 브라부스가 특별히 조정한 4.5리터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대 출력 986마력과 약 1342Nm의 토크를 자랑한다.
브라부스는 9단 자동 변속기를 보호하기 위해 토크를 1342Nm로 제한했지만, 여전히 AMG GT63 S E 퍼포먼스보다 181마력과 약 200.7 Nm가 더 강력하다.
이 강력한 성능 덕분에 로켓 GTS는 0-100km/h 가속을 단 2.6초 만에 달성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7km에 달한다.
내부 역시 외관만큼이나 화려하다. 탄소섬유 트림이 스티어링 휠, 도어, 센터 콘솔 등에 적용되었으며, 시트와 암레스트에는 고급 퀼팅 가죽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파노라마 선루프와 4존 온도 조절 시스템,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포함되어 있어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브라부스는 차량에 맞춘 맞춤형 가죽 러기지 세트까지 함께 선보였다.
브라부스 로켓 GTS는 슈퍼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할 모델로, 기존 AMG GT63 S E 퍼포먼스보다 몇 단계 높은 가격대와 성능을 자랑한다.
원래 이게 슈팅브레이크임 5도어 만들어놓고 슈팅브레이크라고 할게 아니라
그런 니는 살수나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