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5년 노하우 담긴 국산車 “이번엔 더 강해졌다”… 새 모델 출시에 시장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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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안정성 모두 잡은 트림
선택의 폭 확대
출처: 기아자동차 (봉고)

국내 소상공인의 발로 불리며 45년을 달려온 봉고, 이번엔 더 실속 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가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하며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실용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 이번 트림의 특징이다.

기아는 6일, 소형 트럭 봉고의 새로운 트림 ‘스마트 셀렉션’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80년 첫선을 보인 봉고는 소형 트럭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 받아온 모델로,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필수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출처: 기아자동차 (봉고)

이번 스마트 셀렉션은 봉고의 전통적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속 있는 사양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LPG 터보 1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해 중량 화물을 적재하더라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특히 하드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적용해 스프링 강성을 강화하고 대용량 화물 운송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미끄러운 노면이나 험로에서도 안전성을 높이는 차동기어잠금장치를 기본 장착해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

출처: 기아자동차 (봉고)

LPG 터보 1.2톤 스마트 셀렉션은 더욱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 159마력, 최대 토크 30.0kgf·m를 발휘하며, 화물 운송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전기차 모델인 EV 1톤 스마트 셀렉션은 상위 GL 트림과 동일한 배터리를 적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11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경제성 덕분에 친환경 화물 운송에도 적합하다.

기아는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셀렉션의 가격을 경쟁력 있게 책정했다.

LPG 모델은 1톤 2WD 초장축 킹캡이 2,215만 원, 1.2톤 2WD 초장축 킹캡이 2,495만 원으로 제공된다. EV 모델은 4,315만 원이며, 이는 전기차 보조금 및 세제 혜택이 반영되기 전 기준이다.

출처: 기아자동차 (봉고)

봉고는 단순한 소형 트럭을 넘어 국내 소상공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봉고의 전통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접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개인 화물 운송업 종사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이번 트림을 통해 봉고의 45년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실용성과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봉고는 소상공인과 함께 도로 위를 달리며 국내 화물 운송의 중심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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