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진짜 ‘급’이 달라졌다.. BMW가 공개한 고성능 럭셔리 모델에 눈이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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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
미래형 로드스터
출처: BMW (Skytop M8 Targa)

BMW가 자사의 새로운 한정판 모델 ‘스카이탑’을 공식적으로 생산한다고 발표해 전세계 BMW마니아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차량은 8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타르가 스타일의 로드스터로, BMW가 자랑하는 고급스러움과 성능을 결합한 모델이다.

이번 한정판 스카이탑은 BMW의 디자인 혁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차량으로, 타르가 탑의 독특한 매력을 통해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출처: BMW (Skytop M8 Targa)

스카이탑은 BMW의 기존 모델들과는 차별화된 디자인 언어를 사용했다. 이 차량은 BMW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량 중 하나로 꼽히는 Z8과 507에서 영감을 받았다.

상징적인 ‘샤크 노즈’ 디자인이 전면에 도입되었으며, 복잡하지 않은 깔끔한 라인들이 차량의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특히 알루미늄 스파인이 차량의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져 유니크한 스타일을 더했다. 도어 손잡이 대신 작은 윙렛으로 문을 여닫게 하고, 얇은 LED 조명은 정교하게 디자인되어 미니멀리즘과 미래 지향적 요소를 동시에 구현했다.

출처: BMW (Skytop M8 Targa)

강력한 성능도 이 차량의 큰 특징이다. 스카이탑은 BMW의 4.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617마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BMW의 M8 컴페티션과 동일한 사양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3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8단 자동변속기와 BMW의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되어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스카이탑은 단순히 빠른 차가 아니라, 최고급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M8 컨버터블과 달리, 스카이탑은 전동식 소프트탑 대신 수동으로 분리할 수 있는 두 개의 타르가 패널을 장착했다.

출처: BMW (Skytop M8 Targa)

이 패널은 합성 가죽으로 덮여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패널을 탈착할 수 있도록 트렁크에 별도의 보관 공간도 마련했다.

이러한 수동 타르가 탑은 현대적인 자동차 디자인에서 보기 드문 요소로, 전통적인 스포츠카의 감성을 되살린다.

스카이탑의 내부는 고급 소재를 사용해 세련되게 마감되었지만, M8과 유사한 실내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BMW는 “선별된 최고급 소재”로 내부를 장식했다고 강조했다.

기존 M8의 대시보드와 테크놀로지 패키지를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Bowers & Wilkins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경험을 한층 더 높여준다. 특히 수작업으로 마감된 가죽과 세밀한 스티칭이 이 차량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한다.

출처: BMW (Skytop M8 Targa)

스카이탑은 BMW가 최근 몇 년간 시도한 코치빌딩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BMW는 2022년 ‘배트모빌’로 불리는 3.0 CSL을 소량 생산하며 코치빌딩 전통을 되살렸고, 이번 스카이탑도 그 연장선에 있다.

이 차량은 2024년 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BMW는 전 세계적으로 받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한정판 생산을 결정했다.

BMW가 보여준 이 과감한 시도는 자동차 디자인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앞으로의 고급 스포츠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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