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귀환, 새로운 모델 공개
고급 왜건의 진화된 매력
BMW M5는 유명한 5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로, BMW의 고성능 부문인 BMW M에서 제작되었다.
고성능 세단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은 이 차량은 겉보기에는 일반 5시리즈와 유사하지만, 엔진과 주요 구성 요소들은 훨씬 강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M5 중에서도 특별한 버전이 있다. 바로 M5 투어링이다. M5 투어링은 M5 세단의 왜건 버전으로, 세단의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적재 공간과 실용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모델은 생산이 제한적이어서 드물게 출시되었으며, M5 투어링은 스포츠카의 흥미진진한 운전 경험과 가족용 차량으로서의 넉넉한 공간 및 편안함을 모두 제공한다.
이로 인해 넓은 공간과 고성능을 모두 원하는 아빠들 사이에서 꿈의 차로 여겨지는 M5 투어링이 13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M5 투어링은 전장 5,096mm와 전폭 1,970mm, 전고 1,516mm로 그 넓은 체구를 자랑하며, 고성능 차량답게 세련된 디테일이 추가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전면부는 독창적인 라이트 시그니처와 아이코닉 글로우를 특징으로 하는 프론트 키드니 그릴, 새롭게 디자인된 DRL이 포함된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어 선명하고 매력적인 외관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 차량은 고성능 바디킷, 20인치 및 21인치의 M 브랜드 휠,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넉넉한 왜건 모델의 후면은 리어 스포일러와 대담한 머플러 팁이 돋보여 그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실내는 고급스럽고 공격적인 디자인 소재와 창의적인 ‘빛’의 활용으로 특별함을 강조한다. 추가로, OS 8.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다채로운 기능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며, 이 모든 것이 차량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였다.
또한 투어링 모델 특유의 넓은 적재 공간은 기본 500리터에서 최대 1,63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여, 실용성에서도 우수함을 자랑한다.
본연의 주행성능 또한 M5답게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M5 투어링은 V8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전 세대보다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최대 717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이는 과거 E61 모델의 500마력대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또한, 최대 토크는 약 101kgm에 이르며, 18.6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만으로도 최대 67km 주행이 가능하다.
M5 투어링의 차량 무게는 약 2.5톤으로 상당히 무겁지만, 왜건 모델의 특성상 이는 과하지 않다. 무게에도 불구하고, 이 차량은 3.6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어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한편, 새로운 M5 투어링의 가격은 기본 M5 모델보다 조금 더 비싼 약 1억 9천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식 출시는 2024년의 마지막 분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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