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1년째 BMW가 선택한 부품 “알고보니 한국 제품”… 韓기업 독보적 기술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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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고성능 타이어까지
11년의 신뢰, 그리고 기술력
출처: 한국타이어

BMW그룹코리아가 운영하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사용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2014년 개장 이래 11년간 이어진 독점 공급 계약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신뢰를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사용되는 타이어는 단순히 주행을 위한 제품이 아니다.

세계 최초로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를 구축한 ‘아이온(iON)’의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부터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S1 에보3’와 ‘V12 에보2’,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까지 다양하다.

출처: 한국타이어

이 제품들은 트랙 주행은 물론 겨울철 안전 주행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의 쇼룸에 전시된 차량에도 한국타이어가 장착되며, 트랙 내 빅보드와 펜스보드 등 다양한 공간에 ‘한국(Hankook)’ 브랜드가 노출되어 있다. 이는 방문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와 BMW의 협력은 BMW의 인기 차종과 함께 확장되었다. 2011년 소형차 브랜드 MINI에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한 이래, ‘1시리즈’, ‘5시리즈’, ‘X1’, ‘X3’, ‘X5’ 등 다양한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BMW의 고성능 세단 ‘M5’ 7세대 모델에까지 타이어를 공급하며 고성능 타이어 부문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출처: 한국타이어

특히,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모델인 ‘i4’에도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BMW로부터 전기차 타이어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이는 한국타이어의 기술적 우수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BMW 드라이빙 센터와의 협력은 단순히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빙 센터와 연계한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주행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며 브랜드와 고객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출처: 한국타이어

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는 BMW그룹코리아와 함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필름을 세 차례 제작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높였다. 이 협업은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BMW 드라이빙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 품질, 그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모두 증명해왔다.

특히, 전기차와 고성능 차량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출처: 한국타이어

11년간 이어진 신뢰와 성과는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얼마나 강력한 파트너로 자리 잡았는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다.

이제 한국타이어는 단순히 타이어 공급업체가 아니라, 고객의 드라이빙 경험을 완성하는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BMW와 함께 걸어온 이 길이 앞으로도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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