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안전성 강조
100% 완충해도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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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친환경적인 교통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남아 있다.
특히 충전의 불편함과 높은 구매 비용, 그리고 최근 들어 화재로 인한 안전성 문제가 도드라지고 있다.
많은 전기차 운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자사의 전기차 안정성을 알리고 가이드한 브랜드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를 전국의 공식 딜러들에게 제공했다고 2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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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전 가이드에는 BMW 전기차의 충전량 설정법과 선제적 차량 관리 프로그램인 ‘프로액티브 케어’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전기차 운행에 필요한 주요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가이드에서는 BMW 전기차가 배터리의 총 용량 중 안전한 마진을 유지하여 사용함으로써, 배터리를 100% 완충하더라도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My BMW’ 애플리케이션과 차량의 충전 설정 메뉴를 통해 사용자는 목표 충전량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근에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안한 충전 관련 지침들을 손쉽게 준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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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MW 전기차의 안전 기능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안전 가이드에 포함되어 있다.
이 기능은 모든 BMW 전기차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차량이 배터리의 충전 상태, 온도, 잔여 용량(SoC), 건강 상태(SoH)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비정상적인 변화가 감지되면 즉시 차량 소유주에게 알리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이드에는 또한 BMW 전기차에 대한 정기적인 무상 점검 서비스와 순수 전기차 관련 리콜의 높은 이행률, 99.5%에 이르는 탁월한 소통 노력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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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측은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관련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BMW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