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아니면 BMW인줄 알았는데 반전”… 지난해 전세계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전세계서 어떤 차 가장많이 팔렸나?
출처: 테슬라 (모델 Y)

자동차 업계는 항상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있다. 각 회사들은 기술 발전과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동차 판매량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어떤 차량이 가장 많이 팔렸는지는 단순한 판매 수치를 넘어, 그 차량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었는지를 나타낸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최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가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테슬라 (모델 Y)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은 바로 미국 테슬라의 전기차 SUV 모델 Y였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및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 등에 따르면, 모델 Y는 지난해 전 세계 신차 판매 등록 기준으로 122만 3000대가 판매되며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순수 전기차가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은 모델 Y가 최초로, 이로 인해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도요타 (RAV4)

테슬라 모델 Y 다음으로는 도요타 RAV4(와일드랜더)가 107만 5000대, 혼다 CR-V(브리즈)가 84만 6000대, 도요타 코롤라(레빈)가 80만 3000대,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프론트랜더)가 71만 5000대로 2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자동차 산업의 강국으로, 상위 10개 브랜드 중 7개를 차지하며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한국 자동차들도 눈에 띄는 판매 기록을 세웠다.

출처: 현대자동차 (투싼)

국내 완성차 중에서는 현대차 투싼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42만 3000대로 15위에 올랐다. 아반떼(해외에서는 엘란트라로 판매)는 39만 9000대가 팔리며 17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브랜드 점유율에서 일본은 29.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서 유럽이 24.9%, 중국이 17.9%, 미국이 15.2%, 한국이 8.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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