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처음 공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순수 전기 SUV ‘Q6 e-트론’을 한국에 처음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개시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우디와 포르쉐가 프리미엄 전기차를 위해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PPE)을 바탕으로 제작된 Q6 e-트론은 효율성, 주행 성능, 그리고 디자인까지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차체는 전장 4771mm, 전폭 1939mm, 전고 1648mm에 달하며, 2899mm의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 2열 좌석까지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아우디의 혁신적인 11.9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14.5인치 터치 스크린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운전자에게 몰입감 넘치는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Q6 e-트론에는 100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있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41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WLTP 기준).
또한 퍼포먼스, 퍼포먼스 프리미엄, 콰트로, SQ6 e-트론 등 4가지 트림이 출시될 예정이며, 개별 트림에 따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추가 옵션도 제공된다.
아우디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프리뷰 이벤트와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사전계약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아우디 정품 악세서리 패키지나 1년 와인 정기구독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8000만원대 초반에서 1억원대 초반으로 예상되며, 옵션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떨긴 뭘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