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와 BMW 자리 다시 뺏나?”… 중형 전기 SUV로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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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4%의 폭발적인 증가율
브랜드 먹여 살린 1위 차량은?
출처: 아우디 (Q4 e-tron)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은 오랜 역사와 축적된 기술력,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판매 선두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에는 이들과 함께 아우디가 독일 3대 자동차 브랜드로 불리며 시장을 주도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그러나 아우디는 신차 출시가 뜸하고 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판매량이 저조해지며, 최근에는 독일 3대 자동차 브랜드의 명단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최근, 아우디에 관한 놀라운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소식은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가 연초의 판매 부진을 털어내고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다. 연초에 월 판매량이 197대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여, 최근 8월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판매 1000대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출처: 아우디 (Q4 e-tron)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8월 1010대를 판매하며, 비록 전년 동기 대비 34.9% 감소한 수치를 보였지만, 1월에는 179대라는 역대 최저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로 매월 판매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였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한 중요한 성과로, 아우디 코리아의 회복세를 나타내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아우디코리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2,462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406대와 비교했을 때 무려 506.4%의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였다.

출처: 아우디 (Q4 e-tron)

이 중에서도 아우디의 Q4  e-tron(스포트백 포함)이 지난달 313대가 판매되며 아우디의 전 모델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 중에서도 특히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아우디 먹여살린 Q4 e-tron

아우디의 새로운 전기 SUV, ‘Q4 e-트론’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차량은 아우디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특히 국내 출시 후 불과 2개월 만에 모든 물량이 완판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출처: 아우디 (Q4 e-tron)

‘Q4 e-트론’은 일상 및 장거리 운전에 적합하며, 82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411km를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배터리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차량은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최신 운전 보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직관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6170만 원부터 시작하는 Q4 40 e-트론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적용받아 최대 5929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여,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Q4 e-트론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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