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차주 국민청원 올려
모니터링 기능 활성화 요구

전기차 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 속에서, 자동차 제조사들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자체 배터리 공급업체를 밝혔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공개되었으며, 한국, 일본, 미국, 중국의 업체들이 주요 공급처로 명단에 올랐다.
특히 아우디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산 배터리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안심도 한층 더해졌다.

그런데 최근 아우디 차주들이 전기차와 관련된 청원을 올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국민동의청원 웹사이트에 아우디 Q4 이트론 소유주들이 지난 27일 “Q4 이트론 전기차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커넥트 기능을 확장해 달라”는 요청의 청원을 올렸다.
준중형 전기 SUV 모델인 Q4 이트론 시리즈는 2022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총 4,467대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출시 초기에는 ‘아우디 커넥트’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아우디 커넥트’는 원격으로 에어컨, 히터, 충전 시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청원은 ‘아우디 커넥트’ 기능이 국내에서 차단된 것에 대해 재고를 요청하고, 이 기능을 활성화하여 배터리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아우디코리아에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원자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우디 Q4 이트론 전기차에 커넥트 기능이 제한되어 있어, 이를 활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기능의 부재로 인해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문제로 인해 우리는 전기차 화재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개입하여 아우디 Q4 이트론의 커넥트 기능을 복원하도록 리콜 및 무상 수리 등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한편, 최근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벤츠 EQE 전기차 화재가 불안을 증폭시키면서, 벤츠 전기차 소유주들이 집단 소송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이 되었던 배터리는 세계 10위권의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소송을 준비하는 A씨는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한 소비자 피해를 넘어서 벤츠의 소비자 기만 행위”라고 지적하며,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성능, 수명, 안전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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