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보증연장 캠페인
고객 중심의 전략 강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사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기간을 확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유지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인 차량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볼보의 플래그십 모델인 XC90, S90, V90 크로스컨트리(V90 CC)를 대상으로 한다.
고객들은 소정의 30만 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기존의 보증 기간 ‘5년 또는 10만㎞’를 ‘7년 또는 14만㎞’까지 연장할 수 있다.
볼보코리아는 보증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차량이 본격적으로 노후화되기 시작하는 출고 5년 이후 시점에서 예상되는 고액 수리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보증 연장 여부와 관계없이, 캠페인 대상 플래그십 모델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은 5년간의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와 최대 15년 동안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지원 혜택을 받는다.
볼보코리아는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장기적으로 최신 차량의 감각을 유지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캠페인 대상인 XC90, S90, V90 CC는 볼보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판매량의 약 26%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모델들은 모두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라 불리는 첨단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시티 세이프티(충돌 위험 감지 및 속도 제어), 도로 이탈 방지 기능, 반대 차선 차량 회피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어, 볼보가 강조하는 ‘안전’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준다.
볼보의 90 클러스터 라인업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넓은 적재 공간과 높은 시야를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XC90, 정숙성과 실내 편안함을 중시하는 고객에게는 S90, SUV와 세단의 장점을 모두 누리고 싶은 고객에게는 V90 크로스컨트리가 적합하다.
볼보코리아는 “이번 보증 연장 캠페인은 고객들이 차량을 오래 사용하면서도 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플래그십 모델의 강력한 성능과 안전성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경험하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볼보의 고객 중심 철학과 더불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증연장 필요없음..돈낭비…보증기간에도 차를 잘 못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