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마력 괴물 세단의 등장
2.8초 폭발적 퍼포먼스

메르세데스-AMG가 미국 시장에 선보인 새로운 괴물급 세단이 자동차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무려 831마력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2025년형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Performance가 그 주인공이다.
유럽 출시 후 1년 반 만에 드디어 미국 땅을 밟은 이 초고성능 세단은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성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킬로미터까지 단 2.8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7킬로미터에 이른다.

메르세데스-AMG의 플래그십 모델답게 파워트레인은 압도적이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해 총 831마력의 출력과 139.9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전기 모터는 지속적으로 94마력을 공급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10초 동안 201마력까지 순간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의 변화는 미묘하지만 의미있다. 전면 그릴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업데이트되어 광택 있는 블랙 컬러 로어 섹션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의 과감했던 공기 흡입구는 좀 더 절제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2세대 AMG GT 쿠페의 디자인 언어를 공유하는 것이다.

실내에도 변화가 있다.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AMG 전용 디스플레이로 업데이트되었으며,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주목할 만한 특징은 4단계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시스템이다. 전기차처럼 원페달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100kW의 에너지를 배터리로 회수할 수 있다. 4.8kWh 용량의 배터리는 제한적이나마 순수 전기 주행도 가능하게 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GT 43 4도어 쿠페(10만 1100달러)와 GT 53 4도어 쿠페(11만 2000달러)보다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대략 20만 달러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모델은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제동 시스템으로는 6피스톤 캘리퍼가 장착된 16.5인치 전면 디스크와 싱글 피스톤 캘리퍼가 적용된 15.0인치 후면 디스크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메르세데스-AMG는 이 배터리 시스템이 주행거리보다는 성능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다고 강조했다. 최대 시속 87마일까지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지만, 구체적인 전기 주행 거리는 공개하지 않았다.
최고출력 자랑하며 타다간 1년안에 엔진 작살난다. 대부분 고성능차량 2년남짓에 작살나지 않던가?
안타보셨네
새차인데 당신은 타 봤다는 건가? 유지비 정비비도 장난이 아닐뚯 퍼포먼스 따지면 그냥 테슬라 프레이드가 싸고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