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강력 라이벌 등장”… 준대형 SUV 시장 치열한 대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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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리터 트윈 터보 엔진 장착으로 파워 업
국내 SUV 시장을 뒤흔들 준비 완료
출처: 링컨 (에비에이터)

2000년대 초반에 큰 인기를 끈 후 2019년 재출시되어 준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차량이 있다.

이 차량은 링컨 ‘에비에이터’로, 북미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선보이며 준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해 온 에비에이터는 곧 새로운 모델이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처: 링컨 (에비에이터)

링컨의 주력 모델인 에비에이터가 부분 개선을 거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준비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업계 정보에 따르면, 이 개선된 에비에이터는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링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SUV 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판매 성과를 주도하는 주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일 에비에이터는 ‘고요한 비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재디자인되었으며, 이는 링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이 잘 반영된 결과물로 전해지고 있다.

국내 시장에 곧 출시될 링컨의 업데이트된 에비에이터 모델은 리저브와 블랙 레이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링컨 (에비에이터)

이전의 제트 패키지 옵션은 이번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형 에비에이터는 링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외관에 적극 반영하여 선보인다.

특히, 에비에이터의 부분 변경된 전면부는 링컨의 상징적인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그릴과 더욱 슬림해진 주간 주행등,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헤드램프는 최신 어댑티브 픽셀 LED 기술을 사용하여 더욱 세련된 조명을 제공한다. 또한, 주간 주행등에는 방문자를 맞이하는 웰컴 애니메이션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차량 접근 시 순차적으로 빛이 밝아지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리저브 및 블랙 레이블 트림 모델에는 링컨 스타 로고가 그릴에 화려하게 배치되어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출처: 링컨 (에비에이터)

차량의 측면 디자인은 대체로 이전 모델과 유사하지만, 20인치의 표준 휠과 선택 사양인 21인치 휠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후면 부분도 큰 변화는 없으며, 차량의 트렁크를 가로지르는 바 형태의 램프와 브랜드명이 스펠링된 구성이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실내에는 3D 오디오 시스템과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이번 에비에이터는 차량 본연의 힘과 성능 면에서도 뛰어나다. 3.0리터 6기통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여 400마력의 최고출력과 57.4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사륜구동과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차량의 크기는 길이가 5,062mm, 폭 2,022mm, 높이 1,758mm, 휠베이스가 3,025mm에 달해 대부분의 준대형 SUV 국산차보다 큰 규모다.

출처: 링컨 (에비에이터)

시트 구성은 기본적으로 3열로, 2열 독립 시트 적용 여부에 따라 6인승 또는 7인승으로 구분된다.

한편, 신형 에비에이터는 미국 현지에서 이전 모델 대비 소폭 인상돼 출시됐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트림에 따라 700만 원에서 1,000만 원 사이의 가격 인상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 조정은 차량의 향상된 기능과 성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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