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으로 SUV 시장 공략
1위 자리 굳건히 지키나
국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늘 1위 후보로 거론되는 현대자동차의 ‘투싼’. 이 차량은 지난 9~10월 경쟁 모델인 스포티지를 제치고 당당히 판매 1위를 차지하며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리고 이 뜨거운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식 변경 모델, ‘2025 투싼’을 새롭게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가 19일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연식 변경 모델 2025 투싼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새로운 옵션 패키지를 추가하고 기본 사양을 강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한 점이 특징이다.
2025 투싼은 지난해 선보인 더 뉴 투싼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현대차는 모든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는 2열 에어벤트와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추가해 기본 사양을 보강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2열 폴딩 레버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가 기본 제공된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베스트 셀렉션Ⅲ·Ⅳ 옵션 패키지가 적용된다. 이 패키지는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 첨단 주차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다.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추가되며 개별 구매 시보다 20만 원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현대차는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 일부 트림의 가격을 동결했다. 모던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이전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며 프리미엄 트림은 소폭 인상됐다.
2025 투싼의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책정되었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엔트리 트림인 모던은 2771만 원, 프리미엄은 3068만 원,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439만 원으로 구성됐다.
디젤 모델은 모던 3013만 원, 프리미엄 3310만 원, 인스퍼레이션 3681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모던 3213만 원, 프리미엄 3489만 원, 인스퍼레이션 3858만 원에 판매된다.
한편,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N 라인 트림도 눈길을 끈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이 3243만 원, 인스퍼레이션이 3539만 원이다. 디젤은 프리미엄 3485만 원, 인스퍼레이션 3781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리미엄 3644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8만 원으로 제공된다.
이처럼 2025 투싼은 트림별로 세심한 구성과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폭넓은 소비자층을 만족시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투싼은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이라며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와 같은 혜택으로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중 2025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 투싼은 실용성과 혁신을 겸비한 모델로 치열한 준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이 벌래 같이 생김…
외관계선해라 뒤 등 ㅠㅠ 없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