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콜레오스 바짝 긴장”… 가장 잘 팔린 국산 중형 SUV, 연식변경 출시 그 가격은?

2024 베스트 셀링카
연식변경 모델로 시장 평정 예고

고급 사양으로 무장 완료
출처: 기아자동차 (2025 쏘렌토)

올해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흥미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그랜저와 쏘나타 같은 모델들이 높은 판매량을 유지해 왔지만, 올해는 다른 차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레저용 차량(RV)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기아 자동차의 ‘쏘렌토’가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쏘렌토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57,184대가 팔리며 국내 출시된 모든 차종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출처: 기아자동차 (2025 쏘렌토)

매월 판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쏘렌토는 최근 이 인기를 이어갈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기아는 인기 많은 중형 SUV, 쏘렌토의 최신 연식 모델인 ‘더 2025 쏘렌토’를 2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형 쏘렌토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급 안전 기능과 편의 기능을 보강하여 제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스티어링 휠의 진동 경고(햅틱 피드백) 및 선바이저에 장착된 LED 조명이 모든 모델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기능이 베이스 모델인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본 장착되어 있다.

출처: 기아자동차 (2025 쏘렌토)

기아자동차는 이번에 중형 SUV, ‘더 2025 쏘렌토’ 모델을 선보이며 고급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이전에 선택적으로 제공되던 디지털 키 2, 터치식 외부 도어 핸들, 지문 인식 시스템을 이제 시그니처 트림 이상에서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더욱이, 시그니처 트림에만 적용되던 디지털 센터 미러(DCM)를 프레스티지 및 노블레스 트림에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현재의 판매 동향이 지속된다면 쏘렌토가 기아의 차량 중 뿐만 아니라 레저용 차량(RV) 카테고리에서도 최초로 연간 국내 판매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기아자동차 (2025 쏘렌토)

기아 자동차는 “최신 연식 모델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양을 추가하고 각 트림에 첨단 편의 기능을 표준 장착함으로써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향상된 제품 특성을 기반으로 RV 시장을 넘어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 2025 쏘렌토 모델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이 3,605만 원으로 시작하고, 2.2 디젤 모델은 3,778만 원 부터 시작한다.

또한 최근 인기가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이 친환경 세제혜택 반영 시 3,885만 원 부터 시작하며, 4WD 모델은 4,260만 원 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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