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출시에 대한 열기 과열
SUV 시장 접수하러 나선 벤츠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는 현재 전기차 출시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각 브랜드는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친환경 차량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 역시 이 트렌드에서 예외는 아니다.
벤츠는 신속하게 시장에 자사의 전기차 모델을 공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크다.
왜냐하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집약된 모델을 예고했으며,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선 전기차는 마이바흐 EQS 680 SUV와 G클래스 최초의 전동화 모델이다.
고급 전기차의 정점, 마이바흐 EQS 680 SUV
지난해 중국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마이바흐 EQS 680 SUV는 그 거대한 체구로 주목을 받았다.
이 대형 SUV는 길이가 5125mm, 너비는 2034mm, 높이는 1721mm에 달하며, 휠베이스는 3210mm로 설계되었다.
차량의 전면부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상징하는 삼각별 로고가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그 아래로는 마이바흐만의 특징을 드러내는 29개의 세로 직선이 있는 그릴이 장착되어 있다. 차량의 색상은 벨벳브라운과 펄 블랙의 투톤으로 꾸며졌다.
차량의 외부 여러 부분에는 마이바흐 로고와 레터링이 새겨져 있어, 브랜드의 고유한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마이바흐 EQS SUV는 최고 출력이 484kW, 최대 토크는 950Nm에 이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4초가 소요된다. 또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전기차로, 최고급 럭셔리를 추구하며, 마이바흐 전용 주행 프로그램, 이그제큐티브 시트, 쇼퍼 패키지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제공한다.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은 17만 9900달러(약 2억 4000만 원)로 책정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추가적인 옵션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마이바흐 EQS SUV의 가격은 20만 4900달러(약 2억 8000만 원)로 증가한다.
2024년에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이 차량의 옵션 패키지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상남자들의 전기차 G바겐
벤츠의 유명 오프로드 차량인 G클래스, 일명 ‘G바겐’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모델, EQG를 2024년 후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S클래스와 E클래스와 더불어 벤츠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G클래스는 벤츠 SUV 라인업의 선구자로도 인정받고 있다.
EQG는 G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며, 오프로드 주행 최적화를 위해 설계된 섀시를 갖추고 있다.
독특하게, 4개의 전기 모터를 사용해 차축 주위로 360도 회전할 수 있는 탱크 턴 기능과 같은 오프로드 전용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관 디자인은 G클래스 특유의 각진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원형의 헤드라이트, 슬림한 디자인의 리어 라이트, 뒷면에 위치한 스페어 타이어 커버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배터리 보호를 위한 언더 커버가 추가되었다. 내부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의 레이아웃을 개선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