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완벽한 힐링 타임이지’

일본에 료칸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왜 제대로 된 온천호텔이 없을까라는 의문을 가진 이들에게 소개시켜드릴 좋은 곳이 있다.
‘온천’으로 이미 잘 알려진 충북 수안보에, 한국의 온천 문화를 잊혀지지 않게 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신상 온천호텔 ‘유원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유원재의 이름은 ‘하루 동안 정원에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투숙하는 동안 씻고 먹고 휴식하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한다.
유원재의 첫느낌

유원재의 로비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첫 공간으로, 공간의 여백을 강조하며 ‘유원재’만의 개성을 살린 조도가 낮은 휴식에 어울리는 모습이다.
로비 한 쪽에는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유원재 곳곳에 놓여 있는 도자기와 조각품 등 장인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체크인은 프런트 데스크가 아닌 별도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제주녹차인 세작과 양갱이 준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차를 마시며 진행할 수 있다.

유원재에는 총 네 종류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각 객실은 마음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가상의 약인 퇴계 이황의 ‘중화탕’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객실은 투숙객에게 명상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며, 특히 온천탕은 지하 250미터에서 용출되는 수온 53도의 다양한 광물질을 포함한 온천수로, 수질과 온도를 24시간 계속 순환시켜 유지된다고 한다.
공용 온천 & 노천탕

유원재는 개별 객실뿐만 아니라 별도의 공용탕도 운영하고 있다. 유카타 대신 개량한복 기반으로 만든 생활복을 제공하며, 남탕과 여탕으로 구분된 공용 온천은 일본 료칸 못지않은 자연석과 조경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프라이빗한 온천욕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대여탕도 마련되어 있어, 인원과 관계없이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유원재 내 레스토랑

유원재의 레스토랑 ‘미선’은 저녁식사와 아침식사, 그리고 ‘애프터눈 티’까지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저녁식사는 총 10가지 한식 코스로 제공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한식의 느낌을 준다. 아침식사는 13첩 반상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시각적 재미와 맛의 조화로 투숙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유원재’는 일본 료칸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대한민국 대표 온천 호텔으로 완벽한 힐링을 꿈꾸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제공되는 서비스와 경험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