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드레스코드까지 있다”… 빨간 옷 입으면 혜택 주는 작약•양귀비•꽃잔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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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괴산군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5월은 붉은 색감이 가장 강렬하게 살아나는 계절이다. 양귀비와 작약은 이 시기 특유의 따뜻한 기온과 긴 일조 시간 속에서 선명한 붉은빛을 드러내며 봄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최근 지역 축제들은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수준을 넘어 특정 색과 테마를 중심으로 먹거리와 체험, 야간 콘텐츠까지 결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빨간색’을 주제로 한 축제는 시각적 자극과 음식의 매운맛, 포토존 연출까지 연결되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강변 산책길과 야간 조명, 할인 이벤트까지 더해지면서 하루 종일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여행 콘텐츠로 진화하는 분위기다.

출처 : 괴산군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한 지역 축제 역시 붉은 꽃과 매운 음식, 야간 경관을 결합한 차별화된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부터 5월 말 가장 강렬한 색감으로 물드는 충북의 이색 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빨간 의상·신발·모자 착용 방문객 대상 5% 할인 이벤트 진행”

출처 : 괴산군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충북 괴산축제위원회는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앞두고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붉은색을 테마로 한 먹거리와 꽃길, 체험형 이벤트를 확대해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축제의 핵심 공간 가운데 하나는 괴산시장상인회가 운영하는 ‘빨간 맛 특화 먹거리존’이다. 이곳에서는 빨간 떡볶이와 빨간 만두, 빨간 오리훈제, 빨간 수제핫바 등 매운맛과 붉은 색감을 강조한 음식 부스 20여 개가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시각적인 재미뿐 아니라 매운맛을 중심으로 한 지역 먹거리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출처 : 괴산군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잔디광장과 동진천변 일대에는 푸드트럭 30여 대도 들어선다. 다양한 간식과 음식을 이동형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참여형 이벤트도 눈에 띈다. 빨간색 의상이나 신발, 모자를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축제 콘셉트에 맞춘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강렬하게 연출하겠다는 의도다.

축제장 주변 풍경 역시 새롭게 단장됐다. 동진천 일대 왕복 3.3㎞ 구간에는 양귀비와 작약, 꽃잔디 등을 활용한 ‘붉은 꽃길’이 조성됐다.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 동선 곳곳에는 신규 포토존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사진 촬영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처 : 괴산군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특히 지난해 낮 시간대에만 운영했던 ‘나비터널’은 올해 야간에도 운영된다. 조명과 함께 연출되는 야간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저녁 시간대 방문객 유입도 기대된다.

축제위원회 측은 새롭게 단장한 축제장을 통해 괴산만의 붉은 매력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붉은 꽃과 매운 음식, 야간 산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5월, 색다른 봄 축제를 찾고 있다면 이곳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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